[AM-PM] '고별방한' 비건 부장관, 외교부 차관 등 면담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10:00 '고별 방한' 비건 부장관, 외교부 차관 등 면담 (정부서울청사)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대북 특별대표인 비건 부장관은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회담한 뒤 오후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바이든 정부에서도 한미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업무인계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4:00 '코로나 방역 방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결심공판 (수원지법)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늘 오후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서 피고인 신문 뒤 검찰이 이 총회장에 대해 구형할 예정입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 보고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법원의 보석 신청 허가로 석방됐습니다.
▶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재개
기아자동차 노조가 사측과 재개한 추가 본교섭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다시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임단협을 진행했지만, 15차 본교섭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부터 11일까지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을 재개합니다.
오늘 살펴볼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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